〈스포츠경향〉정찬·현우성, '노란복수초' 주인공 발탁
배우 정찬과 현우성이 tvN 일일드라마 < 노란복수초 > 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 노란복수초 > 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어 버린 한 여자의 냉혹한 복수담을 그린 작품으로, < 하얀 거짓말 > < 분홍 립스틱 > < 남자를 믿었네 > 등을 선보인 최은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품절녀' 이유리가 여주인공을 연기한다.
정찬
극중 정찬이 맡은 최강욱은 숨겨진 가정사로 인해 홀로 외국생활을 해야만 했던 아픔을 지닌 인물로, 이유리(설연화)에게 묘한 연민을 느끼며 도움을 주게 된다. 또 현우성은 이유리의 첫 사랑인 재벌2세 하윤재 역을 맡아 누구보다 이유리를 사랑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하루 아침에 원수가 되어버리는 가혹한 운명에 얽혀버리게 된다.
현우성
정찬은 "대본도 좋았지만, 극중 배역의 캐릭터가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고, 현우성은 "정찬, 이유리 등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tv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일 드라마 < 노란복수초 > 는 오는 2월27일 오전 10시에 첫 방송된다.
< 윤대헌 기자 caos999@kyunghyang.com >공식 SNS 계정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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