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열애설 오지선, 알고보니 김태희 절친

[양자영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애설 상대 오지선(31) 씨가 배우 김태희의 친구로 TV에 출연한 모습이 포착됐다.

1월11일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 씨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관심은 청담동에서 개인 레스토랑을 운영할 정도로 재력이 있다고 알려진 오지은 씨에게 쏠렸다. 특히 그는 서울대 의류식품영양학부에 재학 도중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한 이력 이외에도 서울대 출신인 김태희, 안정환 부인 이혜원과 친구 사이임이 추가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오지선 씨는 2011년 4월 MBC 'MBC 스페셜-김태희 편'에 출연하여 동료들과 함께 김태희의 32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단아한 외모와 선한 인상이 눈에 띈다.

한편 오지선 씨는 이혜원과의 친분으로 안정환 결혼식에 참석할 당시 박지성을 처음 만나 1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지만 오지선 씨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해당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사진출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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