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근태 고문을 추모합니다'..남영동 대공분실에 조화

배민욱 입력 2012. 1. 1. 16:29 수정 2012. 1. 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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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고(故) 김근태(64)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추모하기 위해 김 고문이 조사를 받던 취조실에 불을 켜두고 문앞 복도 테이블 위에 조화를 올려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 경찰청 인권보호센터는 구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이다. 고인이 과거에 고문을 당했던 장소다. 1987년에는 고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으로 사망한 장소이기도 하다.

사진은 김 고문이 조사를 받던 취조실 문앞 복도 테이블 위에 놓인 조화다. (사진=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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