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홍기준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방한홍 전무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케미칼(009830) 홍기준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현재 방한홍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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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으로 승진한 홍기준 대표이사는 한화케미칼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바이오 등 신규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홍 부회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화공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한화에 입사했다. 이후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드림파마 대표이사 등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한화케미칼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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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홍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경기고와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1년 입사했다. 방 부사장은 한화케미칼 폴리에틸렌 사업부장, 여천NCC 영업총괄 등을 거치면서 국내외 석유화학 사업 전반에 대한 뛰어난 이해와 통찰력을 보유한 손꼽히는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 유럽법인 근무 등을 통한 우수한 글로벌 감각을 보유하고 있는 등 한화케미칼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한화 관계자는 "방 신임 대표이사는 특히 지난 2010년 11월부터 한화케미칼에서 영업, 생산, 연구개발(R & D) 등 유화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으면서 뛰어난 경영 실적을 보여 왔다"고 말했다.
피용익 (yonik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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