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곽희성, '한반도' 주연 캐스팅 '김정은 지킨다'

[TV리포트 조신영 기자] 배우 황정민 김정은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한반도'에 신인배우 곽희성이 또 다른 주연자리를 꿰찼다.

15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한반도'(윤선주 극본, 이형민 연출) 제작진은 "신인배우 곽희성이 황정민 김정은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한반도'가 첫 데뷔작인 곽희성은 '한반도'에서 북한 최고의 과학자 림진재(김정은) 곁에서 그녀를 지켜주는 민동기 역으로 출연하며, 황정민 김정은과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앞서 공개된 '한반도' 티저 영상 속에서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단 3초 등장만으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며 단번에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한반도' 관계자는 "곽희성은 키 185cm의 훤칠한 외모에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겸비한 팔방미남이다. 또 외국어에도 능통한 재원이다"라며 "특히 이번 작품이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열정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남남북녀(南男北女)의 애틋한 사랑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며 내년 2월 방영예정이다.

사진=TV조선

조신영 기자 sos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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