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폭풍 성장 입증 철부지→청순소녀 '인수대비' 폐비윤씨役 열연

[서울신문NTN] 아역배우 진지희(12)의 폭풍 성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지희의 폭풍 성장한 모습은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의 스틸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인수대비'에서 폐비 윤씨의 어린 시절 송이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진지희는 해당 사진 속에서 가냘픈 어깨선을 드러냄과 동시에 머리를 단정하게 땋아 청순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눈망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지희는 2009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 당시 "빵꾸똥꾸"라는 말을 연발하는 귀여운 철부지의 모습이었지만 최근 공개된 '인수대비' 스틸 사진에서는 단아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여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많이 컸다" "진지희 폭풍 성장 인정한다" "이대로만 자라줬으면 좋겠다" "진지희 폭풍 성장 깜짝 놀랐다" "아직 초등학생인데 노출은 조금 과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총 50부작인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루며 진지희 외에도 채시라 김미숙 김영호 백성현 등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 MBC, jTBC

박귀임 기자 enjoyim@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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