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듣고 또 보셔요..룸펜스 함께

이재훈 2011. 12. 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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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강렬한 사운드로 주목받는 실력파 인디 록밴드 '국카스텐'이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와 함께 10, 11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9일 매니지먼트사 예당엔터인먼트에 따르면, '2011 국카스텐 비주얼 아트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 공연은 R & B 가수 윤미래(30)의 '겟 잇 인' 뮤직비디오와 인텔, 나이키 등의 광고를 연출한 룸펜스가 영상을 책임진다.

국카스텐의 하현우(30·보컬·기타)는 "록 콘서트에서 영상미를 전면에 부각시킨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눈으로도 느낄 수 있는 콘서트를 선보이겠다. 국카스텐 제2의 도약을 위한 의미있는 공연"이라고 전했다.

국카스텐과 같은 매니지먼트사 소속이자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등에서 가창력을 인정 받은 가수 알리(27)가 게스트로 나선다.

한편, 마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국카스텐은 2008년 EBS 헬로루키 대상, 지난해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신인상·최우수 록노래상을 받았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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