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손창민 장영남, '광기(狂氣)의 맞대결'
[TV리포트 조신영 기자] 손창민과 장영남의 광기어린 연기 맞대결이 펼쳐진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강은경 극본, 이정섭 연출) 18회에서는 손창민과 장영남의 서로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다.
장영남은 극중 남편, 그리고 딸까지 자기 가족의 인생을 망쳐놓은 손창민을 향해 지금껏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린다. 식물인간 상태에서 캐어나 보니 모든 것이 송두리째 날아갔고, 그것이 손창민 단 한사람으로 인해 일어난 일임을 알게 됐기 때문.
손창민 역시 자신이 17년 동안 모든 것을 바쳐 지켜온 회사가 장영남으로 인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장영남을 향해 표독스러운 모습을 드러낸다.
이 같은 장면은 지난 2일 경기도 안성의 세트장에서 촬영됐으며, 손창민과 장영남은 베테랑 연기자 답게 극도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완성했다.
특히 침대에 누워있거나 휠체어에 앉아 있던 장영남은 손창민과 맞대결을 하며 격렬한 몸싸움을 보여줘야 해 촬영은 오후 10시 경부터 시작해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이어졌다고.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손창민과 장영남이 '영광의 재인' 극 중에서 처음으로 맞닥뜨려지며 카리스마 대격돌을 펼치게 된다"면서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두 사람의 분노서린 광기가 완벽하게 표현됐다"고 전했다.
사진=KBS
조신영 기자 sos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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