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타블로, 김효진-유지태 결혼식 하객 참석 '애정과시'

[TV리포트 박진영 기자] 강혜정 타블로 부부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강혜정과 타블로는 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신라호텔 영빈관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유지태, 김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강혜정은 수수하면서도 복고 느낌이 나는 재킷을 입고 안경을 쓴 채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 그녀의 옆에는 타블로가 함께했다. 네이비 계열의 재킷에 뿔테 안경을 쓴 타블로는 강혜정의 손을 잡거나, 어깨를 감싸 안는 자상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똑같이 안경을 쓰고 미소를 짓는 두 사람에 네티즌들은 "갈수록 닮아가는 것 같다", "딱 천생연분", "항상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유지태와 김효진의 결혼식은 두 사람이 봉사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어온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의 주례 아래 배우 지진희와 개그맨 김준호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가는 유지태의 지인인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축주와 가수 이기찬 진주, 김효진과 친분이 두터운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 가수 바다가 맡았다. 또 화려한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박진영 기자 neat24@tvreport.co.kr사진=이새롬 기자 saeroml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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