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 깜찍 커플안경 맞춰 쓰고 유지태-김효진 결혼식 참석

강혜정 타블로 부부가 나란히 유지태-김효진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배우 유지태 김효진 커플이 12월 2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강혜정 타블로 부부는 평소 자유로운 스타일 그대로 캐주얼하면서도 결혼식에 맞는 단정한 하객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동그란 테가 귀여운 안경을 맞춰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포토월 입장 때부터 손을 꼭 잡고 등장해 남다른 부부금슬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유지태 김효진 커플은 지난 2007년 초 열애를 시작해 5년간 연예계 대표 공식커플로 사랑을 키워오다 이날 5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유지태는 예비신부 김효진과의 만남을 영원토록 기리기 위해 연애를 시작한지 꼭 5년째 되는 날인 12월 2일 결혼식날로 선택했다. 또 친환경 재생 종이, 풀, 콩기름 등을 활용해 결혼식 청첩장을 손수 만들며 예비신부 김효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유지태 김효진이 홍보대사로 몸담고 있는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이 맡았다. 유지태 김효진 결혼식 사회는 신랑의 지인 배우 지진희가 1부를, 대학시절부터 함께 동고동락한 개그맨 김준호가 2부를 각각 맡아 진행했다.

유지태 김효진 결혼식에는 안성기 박중훈 지진희 이병헌 권상우 차승원 설경구 박해일 수애 김혜수 구혜선 한효주 등 스타 하객들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이날 유지태 김효진 결혼식 축의금 중 일부는 유지태, 김효진 이름으로 월드비전 미얀마 피지다군 초,중학교 신축공사에 기부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이민지 oing@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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