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장희영, 은지원과 한솥밥 식구됐다

[세계일보]

3인조 여성 보컬그룹 '가비엔제이' 메인 보컬 출신 장희영(본명 장다원·사진)이 은지원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장희영은 지난달 17일 '가비엔제이'에서 팀을 나와 솔로 선언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낳았다.

장희영은 뚜렷한 계획 없이 솔로 전향을 염두에 두고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천천히 소속사를 정해 노래를 이어나가겠다"며 향후 활동에 대해 뚜렷한 언급은 피했다.

은지원이 대표로 있는 GYM은 최근 장희영을 만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YM 관계자는 "장희영은 노래, 연기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지녔고 최근 뮤지컬 및 불후의 명곡2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를 보고 가능성과 기대감에 계약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희영은 가비엔제이 멤버로 2005년 데뷔해 정규앨범 5장, 싱글앨범 8장을 냈으며 '해피니스' '라이' '연애소설''해바라기'등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장희영은 지난달 14일 한국사진기자협회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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