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연기자 변신 "'위탄' 멤버들 날 손배우라 불러"

장영준 2011. 11. 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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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장영준 기자] 누구보다 드라마틱한 성공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던 '위대한 탄생'의 히어로 손진영이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빛과 그림자'에서 흥행업계의 전설적 인물 정구(성지루)를 도와 극단을 운영하는 홍수봉 역을 맡아 또 한 번 비상한다.

지난 20일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청춘극장의 무대에서 만난 손진영은 백바지와 현란한 하늘색 프릴 셔츠로 멋을 내 악의 없는 허세로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극단장의 오른팔 홍수봉으로 완벽 변신했다.

촬영 도중 만난 손진영은 "꿈속에서 꿈을 꾸고 여전히 꿈을 이루며 살고 있다. 누구보다 행복하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가 생기면서 노래 연습과 연기에 대한 트레이닝도 함께 병행해왔다. 캐스팅 후 연기에 대한 열정은 100%. 연기와 노래 무엇도 놓치지 않고 정말 잘해내겠다"며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손진영은 "'위탄' 멤버들이 날 '손배우'라고 부르는데, 놀리듯 말하지만 그 속에 담긴 마음을 잘 알기에 '잘해야지'하고 힘을 얻는다"며 "특히 같은 소속사에 있는 태권이는 스케줄을 보며 일일이 챙겨줄 정도다. 농담으로 '형이 꼭 성공해서 날 이끌어달라'고 말하는데, 겉으로 보이는 다정함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맞는 부분이 많아 힘이 된다"며 '위대한 탄생' 멤버들을 향한 각별함을 드러냈다.

신예 가수 손진영을 드라마에 캐스팅 한 이주환 PD는 "손진영은 노래 속에 담긴 진정성이 좋아 '위대한 탄생' 방송 내내 눈여겨 본 인물"이라고 밝히며 "그 진정성을 작품 속에서도 충분히 살려내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빛과 그림자'는 김추자, 하춘화, 남진 등 당대를 주름잡은 추억의 가수들 재현과 당시의 유행과 패션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 작품이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장영준 기자 jjuny5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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