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라이트 '부기댄스'편 광고 방영

2011. 11. 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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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가수 지나와 싸이를 모델로 한 카스 라이트 '부기댄스'편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나와 싸이가 1970년대 인기를 끌었던 여성듀오 바카라(Baccara)의 데뷔곡 '예스 써! 아이 캔 부기(Yes Sir! I Can Boogie)'를 배경으로 댄스 경쟁을 벌이는 내용이다.

영어 단어 '나이트(Night)'와 '라이트(Light)'의 발음이 유사한 것에서 광고 아이디어를 착안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카스라이트는 신나게 즐기면서도 몸매나 건강 등 자기관리에 철저한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이번 광고 역시 즐거움을 통해 20~30대 젊은 층과 더욱 감성적으로 소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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