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최효종 고소에 일침 "오바마는 '오바' 안한다"
2011. 11. 20. 21:00
[동아닷컴]
MBC 주말8시 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 사진제공| MBC |
MBC 최일구 앵커가 개그맨 최효종 고소 사태와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미국의 풍자개그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때 최일구 앵커는 "정치인이 풍자개그맨을 고소해서 진짜 개그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 성역이 없다. 대통령도 풍자한다. 오바마가 고소하냐고? 오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강용석 의원은 지난 17일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강 의원은 최효종이 KBS2 '개그콘서트-사마귀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 수뇌부와 친해져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라고 말해 국회의원을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일구 앵커는 "우리는 아직 멀었다"고 평했다.
이날 '주말 뉴스데스크'는 미국공화당 대권주자 릭 페리에 대한 이야기가 전했다. 릭 페리가 토론회에서 실수를 하자 개그맨들을 이를 풍자했다. 릭 페리는 스스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했던 실수를 그대로 재연했다는 소식이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화보] '애정남' 최효종, 유쾌·상쾌·통쾌 '공감 개그'로 대박 |
▶ 최효종 "주변서 걱정해줘 오히려 미안" |
▶ 김원효, "최효종 고소? 야, 안돼~ 효종이 덕분에 유명세 타시네" |
▶ 고소 당한 최효종 "개그는 개그일 뿐" |
▶ 김미화, '우리도 맞고소하자' 강용석 의원 최효종 고소에 발끈 |
▶ '개콘'측 "개그일뿐인데…최효종 고소 KBS 차원 대응" |
▶ 강용석, 개그맨 최효종 고소 '최효종 연락두절' |
[☞모바일서비스 바로가기][☞스포츠동아 지면보기] |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동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안소희, 쭉 뻗은 각선미…이 포즈가 가능하다고? [화보]
- ‘86세’ 전원주 “자식들 집에 올때마다 100만원 씩 용돈→건물도 사줘” (금쪽상담소)
- 전현무-권은비, 18세차 뛰어넘고 케미 “마성의 매력” (나라베)
- 강병권 “아들까지 낳고 살던 아내, 해외 활동 전문 도박꾼” (아침마당)
-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확 달라진 얼굴 근황 [DA★]
- 산다라박, 새빨간 수영복 과감해~ 반전 매력 폭발 [DA★]
- 남편, 8차선 갓길서 아내에 “차에서 내려!”→“XX하고 있어” (오은영 리포트)[TV종합]
- 빠니보틀 “전재산 3천 시작→첫 수익 5백, 떨어진 적 없어” (유퀴즈)[종합]
- 박성훈 재벌설 해명 “첫 연봉 5만원, ‘기생충’ 집에서 7년” (유퀴즈)[종합]
- ‘아이 셋’ 선예 젖몸살 고백…모유수유 고충 공감대 (같이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