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채널A 개국드라마로 연기 복귀

최은영 2011. 11. 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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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 주연

▲ 심지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심지호가 복귀작을 확정했다. 심지호는 오는 12월 첫 방송 되는 채널A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 주인공 강찬진 역을 맡아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2005년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이후 6년 만이다.

심지호가 맡은 강찬진은 유쾌함과 따뜻함, 섬세함을 두루 갖춘 부드러운 남자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남`이다. 속이 깊고 편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만, 자신의 속내는 절대 드러내지 않는 비밀스러운 인물. 10년 동안 한 여자만을 수호천사처럼 지키며 사랑한다. 하지만, 부모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돌변, 윤준수(재희 분)와 일과 사랑을 두고 라이벌 대결을 펼친다.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네 남녀의 솔직 대담한 로맨스를 그린 심리 코믹 멜로물. MBC `궁`의 김수영 PD가 연출을 맡았고,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을 집필한 이시현, 드라마 `질투`의 최연지, `괴물2` 공동각본 정용성, 영화 `6년째 연애 중` 박현진으로 구성된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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