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염색하다가' 사연.."의욕 부리다 웬 낭패" 폭소

장인서 입력 2011. 11. 16. 09:13 수정 2011. 11. 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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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 여고생이 공개한 '혼자 염색하다가' 사연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혼자 염색하다가'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관련 사진과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는 '수능 D-362 남은 여고생입니다'로 글을 시작해 어머니가 가져다 준 왁싱약으로 염색을 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글쓴이는 "(왁싱은) 염색과는 조금 다른데 그래도 비슷하다"며 "빨리 하고 싶은 마음에 나 혼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쓴이는 "옷에도 안 묻고 얼굴에도 안 묻고 굉장히 만족스럽다. 이제는 머리에 약 바르느라 까매진 손만 씻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후 글쓴이는 까맣게 변한 손을 비누와 아세톤 등으로 열심히 닦아 보지만 손을 닦아내는 데는 실패한다.

결국 글쓴이는 손 닦기를 포기한 채 "내일 학교 가야하는데 어쩌지"라며 검은 손 부위만 소매 밖으로 내민 채 "흑인 손이 됐음"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혼자 염색하다가"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갑을 끼고 하셨어야죠" "정말 저거 어떻게 지워요?" "학교 가면 웃기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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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서 기자 en130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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