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입' 악녀 차수연, 촬영장서 반달 눈웃음 '반전매력'

[OSEN=이지영 기자] MBC 주말극 '천 번의 입맞춤'에서 현대판 이라이저로 악녀 연기를 톡톡히 하고 있는 차수연이 소탈하면서도 매력적인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창숙이 반복되는 대사로 웃음을 참지 못하고 NG를 내자 차수연 역시 함께 환한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털털한 모습이 포착 된 것.

회를 거듭할수록 얄미운 악녀 연기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배우 차수연이 환하게 웃는 모습은 얼마 전 화제가 되었던 날카로운 눈초리와 입 꼬리는 온데간데 없고, 보기만 해도 함께 웃음이 지어지는 반달 눈을 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의 한 관계자는 "차수연이 극 중에서 차갑고 얄미운 역을 맡아서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현장에서 참 잘 웃고 농담도 잘한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덩달아 밝아지게 한다"며 "털털하게 스태프들이랑 웃다가 촬영이 시작되면 180도 달라지면서 다시 차가운 '유경'으로 돌변한다. 성격 좋고 연기 잘하는 천상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차가운 줄만 알았던 차수연의 소탈한 웃음에 시청자들은 "역할 때문에 그런지 이제까지 차가운 이미지로만 생각했는데 이효리를 능가하는 반달 눈웃음에 마음을 빼앗겼다. 두근두근두근!!" "환하게 웃는 모습 보니 더~ 매력적! 드라마 속 '유경'이라는 생각이 전혀~안 든다는!!" "차수연 웃는 모습 진짜 이쁘네요~ 성격도 엄청 좋을 듯~" 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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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메이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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