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신종국 '남녀공학' 합류, 열혈강호는 연기자로

'슈퍼스타K3'의 슈퍼위크에서 탈락했던 신종국이 남녀공학의 새로운 멤버로 발탁됐다.

4일 코어콘텐츠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슈퍼스타K 3' 출신 신종국을 김광수 대표가 직접 만나 소속 계약을 체결했고 조만간 남녀공학의 새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조성모, SG워너비, 다비치, 티아라 등 많은 스타를 발굴한 가요계의 미다스 손으로 '슈퍼스타K3'의 신종국 출연 영상을 본 후 그의 좋은 음색을 그냥 놔두기 아깝다고 판단, 직접 만남을 가진 뒤 캐스팅을 했다.

또한 남녀공학은 신종국의 합류로 기존멤버인 열혈강호가 탈퇴하는 인사이동이 이뤄질 예정으로 열혈강호는 앞으로 연기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남녀공학의 재정비 차원에서 열혈강호가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히며, 항간에 떠돌던 루머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완전히 무시 못 한 측면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코어콘텐츠미디어측은 신종국이 팀에 합류하는 대로 노래, 안무 등 가수에게 필요한 자질들을 트레이닝시킨 후 데뷔 시킬 계획이다.

한편 Mnet '슈퍼스타K 3'에서 슈퍼위크까지 진출했던 신종국은 방송 출연 후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훈남고딩'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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