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완득이' 이어 '내일이 오면'서 장애 동생 둔 사연은?

남승원 2011. 11. 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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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남승원 기자] 연기자 박수영이 영화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지체장애 동생을 두게 됐다.

SBS TV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김정수 극본, 장용우 연출)에서 박수영은 이귀남(임현식)과 김보배(이혜숙)의 5남매 중 첫째 진규 역을 맡았다. 소심한 성격에다 십원짜리도 꼼꼼히 챙기는 그는 아버지 임현식과 감초연기를 펼친다.

그런 진규에게는 어릴 적 앓았던 열병 후유증 때문에 미숙아가 된 둘째 동생 성룡이 있다. 그런데 알고보니 박수영은 최근 출연한 영화 '완득이'에서도 지능이 낮은 동생을 데리고 있었다.

현재 개봉 11일만에 관객수 160만명에 육박하면서 단숨에 화제작이 된 '완득이'에서 주인공 도완득(유아인 분)의 아버지로 출연한 박수영은 척추장애지만 갈고 닦은 춤솜씨로 5일장을 돌면서 하루하루를 연명한다. 그의 곁에는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저능아 동생인 민구(김영재)가 항상 자리한다.

제작진은 "공교롭게도 박수영이 영화와 드라마속에서 동시에 지체부자유인 동생을 두게 됐다"며 "두 작품 속에서 동생들과 함께 각각 보이는 환상의 춤솜씨와 좌충우돌 감초연기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박수영은 연극 '라이어' '여행' '임차인', 영화 '타짜' '의형제' '영화는 영화다' '궁녀' '이태원 살인사건' 등에 출연해오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였다. '내일이 오면'은 매주 토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남승원 기자 qqq774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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