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황득수, 강찬 교수 정형외과 학술상
박병립 2011. 10. 26. 15:48
【대전=뉴시스】박병립 기자 = 충남대학병원(원장 송시헌)은 정형외과 황득수, 강찬 교수가 '2011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기초의학'부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교수는 '대퇴 비구 충돌의 관절경적 치료 후 불충분한 증상 호전의 원인-유한 요소 분석 모델 연구'를 통해 고관절 질환 치료의 혁신을 불러온 고관절 관절경 수술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대퇴 비구 충돌 증후군 환자에게 수술 후 잔존하는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했다.
또 수술 전·후의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 분석을 통해 잔존 증상이 많은 환자에게 골성변병의 잔존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는 것을 밝힘으로서 향후 대퇴 비구 충돌 증후군 환자의 관절경적 치료 시 수술 후 결과를 상향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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