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민, '82년생지훈이' 찌질남 役 완벽 변신 '폭소-시큰'
[서울신문NTN 박귀임 인턴기자] 허정민이 드라마 '82년생지훈이'에서 일명 '찌질남'으로 변신했다.
허정민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82년생지훈이'에서 88만원세대를 대표하는 서른 살 김지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드라마에서 허정민은 회사에서 치이고 여자 친구에게도 구박받으며 사는 이 시대의 평범한 청년을 연기했다. 커피를 사서 회사 상사에게 아부하거나 고객 비유에 맞추기 위해 만신창이가 되는 등 찌질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82년생 지훈이'는 배우 박해일의 아내 서유선 작가가 집필한 것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한편 허정민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꾸미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끼지도 않았습니다. 단 한 가지만 생각하고 고민했습니다. '진심'연기에 제 진심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오늘밤 11시 25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82년생 지훈이' 제 진심을 받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드라마스페셜 '82년생지훈이' 화면 캡처
박귀임 인턴기자 enjoyim@seoulntn.com
▶ 제시카 화보 '역시 얼음공주' 섹시+도도 잘어울려▶ 줄리엔강-백진희 훈훈-다정 커플샷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브아걸 식비 재제 "나르샤, 차안에서 생라면+맥주 먹어" 폭로전▶ 김희철 문병 "장훈 형, 싸이와 먹은 돈까스 나도 시켜줘!" 폭소▶ 선우용녀 딸 최연제 남편, 리차드기어 닮은 미남 외국인 '부러움↑'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