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연인은 소속사 본부장..'사내연애' 됐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배우 조은지의 열애 상대는 소속사 본부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조은지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조은지의 열애 상대가 소속사인 프레인의 박모 본부장이 맞다고 밝혔다. 최근 조은지가 소속사를 프레인으로 옮기면서 같은 회사에서 사내연애를 하게 된 셈이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연인으로 만나온 것은 2009년 하반기부터 1년반 정도지만 알고 지낸 것은 그보다 훨씬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박 본부장의 추천으로 조은지가 같은 회사에 옮겨온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다른 관계자는 "결혼 여부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며 "아직 두 사람 사이에 결혼 이야기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조은지는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걸프렌즈', 드라마 '개인의 취향', '9회말 2아웃' 등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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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