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연정훈, 한가인 유혹 노하우 "매니저 섭렵"

2011. 10. 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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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이 한가인을 유혹(?)한 작업 노하우를 전격 고백했다.

20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투게더3'에 연정훈이 출연해 한가인과 처음 만난 이후 한가인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한 작전을 펼쳤었다고 고백해 사람들을 궁금하게 했다.

연정훈은 "이성에게 대놓고 작업을 거는 스타일이 아닌 천천히 다가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한가인과 만나서 교제를 하게 되기까지도 3개월 정도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 3개월 동안 한가인과 만남의 횟수를 늘리기 위해 작전을 펼쳤었다고.

연정훈은 "한가인과 드라마 촬영을 하며 만났었는데 일이 끝날 때마다 한가인의 매니저를 섭렵하여 매일같이 술자리를 가졌다"고 털어놓았다.

매니저에게 술을 사주는 척하면서 사실은 한가인과 술자리를 함께 한 거였다고. 연정훈은 "한가인이 그 드라마가 첫 작품이었기 때문에 모든 배우들이 다 똑같이 하는 줄 알았다더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연정훈은 술자리에서 이영아의 모습이 달라진다고 깜짝 폭로했다.

연정훈이 함께 출연한 이영아가 술자리에서는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고 폭로해 이영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날 배우 이원종이 먼저, "연정훈은 술을 마셔도 다른 사람들을 다 바래다주고 나중에 취하는 스타일인데 반해 이영아는 현장에서 취해버린다"고 폭로했다.

이에 연정훈은 "이영아가 처음에는 술을 잘 안 마시다가 한잔, 두잔 마시면서 점점 가속도가 붙는 타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은 이영아가 그렇게 정신없이 마시다가 갑자기 잔을 소리 나게 내려놓고 '술을 따라주던가, 마이크를 주던가!' 라고 호통을 쳤다"고 폭로해 출연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황한 이영아는 "평소 자신도 술을 잘 마시는 편인데 연정훈, 이원종과 술을 마셨을 때는 그 두 사람이 워낙 술을 잘 마셔서 자신이 먼저 취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 날 이영아는 선배들의 피로를 한 번에 녹일 수 있는 필살 애교와 댄스를 선보여 목욕탕을 환호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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