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핫 코너]오영실, 갑상선암 딛고 드라마 복귀
2011. 10. 18. 19:03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오영실(46)이 갑상선암을 극복하고 드라마로 복귀한다.
오영실은 지난해 MBC 주말극 < 민들레 가족 > 출연 당시 갑상선암에 걸린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수술을 하고 휴식을 취하던 오영실은 SBS 새 일일극 < 내딸 꽃님이 > 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오영실은 양꽃님(진세연)과 그의 엄마 순애(조민수)를 돕는 동네 치킨집 사장 오미숙을 연기한다. 강원도에서 양꽃님 모녀와 함께 고생하다 서울로 올라와 이웃사촌처럼 가깝게 지내는 인물이다. 소속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오영실은 현재 의욕이 남다르다"며 "건강도 좋아졌고,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해와 더욱 밝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내딸 꽃님이 > 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모녀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가족드라마로 다음달 14일 첫 방송 된다.
< 이미혜 기자 >공식 SNS 계정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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