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암산천재 등극 "어렸을 때 숫자에 강했다"

2011. 10. 1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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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배우 윤태영이 암산천재로 떠올랐다.

윤태영은 15일 MBC TV '세바퀴'에 출연해 "예능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받고 싶다"며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 소감을 밝혔다.

특히 6자리가 넘는 숫자들을 속성으로 암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태영은 "어렸을 때 숫자에 강했다"고 밝히며 MC들의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윤태영은 또한 MBC TV '웃고 또 웃고'에서 방정현으로 출연 중인 정명옥과 몸개그를 선보이며 지성과 유머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에 여성 출연자들은 "내성적으로 보였는데 예능감도 뛰어나다" "가질 수 없어 더 갖고 싶은 원조 엄친아"라 찬사를 보냈다. 남자 출연자들은 윤태영을 향해 '질투 유발자'라고 칭하며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한편 윤태영은 MBC TV 새 토요드라마 '심야병원'에서 천재외과의사 허준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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