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우승 손덕기 "사람들에게 용기주고 싶다"
[OSEN=김경주 인턴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의 손덕기가 시선장애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실력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손덕기는 지난 14일 밤 방송된 '기적의 오디션'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 주희중, 이경규, 고유라 등 톱4(TOP4)와 함께 마지막 연기 대결을 펼쳤다.
예선 당시 그는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영화 '다크나이트(Dark Knight)'의 조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빈틈없는 연기를 보여준 그에게 시선장애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다른 어떤 것보다 나처럼 부족한 사람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나와 같은 상처와 아픔으로 좌절하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용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 오기까지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신 이범수 스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최선을 다해준 주희중, 이경규, 최유라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의 스승이었던 배우 이범수는 "끝까지 나를 믿고 따라와 줘 정말 대견스럽다"며 "다른 모든 오디션 도전자들도 가슴속 본연의 열정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국민들이 직접 뽑는 대한민국 최초의 연기자 오디션으로 지난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trio88@osen.co.kr
<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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