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우, 김동인 '광염 소나타'의 그 남자
백영미 2011. 10. 12. 12:23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탤런트 양진우(32)가 KBS 1TV '2011 TV문학관-광염 소나타'에서 천재 피아니스트가 된다.
11월 중 방송 예정인 '광염 소나타'는 김동인(1900~1951)의 동명 소설이 바탕이 된 단막극이다.
양진우는 창작의 고통을 겪으면서 광기 어린 천재 피아니스트가 되는 '백성수'를 연기한다. 방화를 저지르면서 영감을 얻는 인물이다.
'2011 TV문학관'은 '광염 소나타'를 포함, 소설 4편을 단막극으로 만들어 연달아 선보인다.
한편, 2002년 SBS TV '대망'으로 데뷔한 양진우는 SBS TV '마이더스', MBC TV '역전의 여왕', 영화 '러브 콜' 등에 출연했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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