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MBC 자판기에는 '아무거나'가 있다?
[TV리포트 황소영 인턴기자] 여의도 MBC 사옥 7층 음료수 자판기에는 '아무거나'라는 메뉴가 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1일 MBC 한 직원에 따르면 "여의도 MBC 7층 음료수 자판기에는 '아무거나'라는 메뉴가 실제로 있다"며 "'아무거나' 버튼을 누르면 자판기 기계에 있는 음료수 중에 하나가 나온다. 일명 '복불복'이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은 슈퍼주니어 신동의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신동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MBC 7층 자판기에는 이런 메뉴가 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 음료 자판기는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어 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메뉴를 고를 때 흔히 하는 말이 "아무거나"인 점을 고려해 이 같은 메뉴를 개발한 것이다.
'아무거나'라는 메뉴는 사람들로 하여금 "뭐 먹지?"라는 고민의 짐을 덜어주고 복불복 시스템이기 때문에 무엇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과 기대감을 준다.
이 음료의 가격은 700원으로 책정돼 있다. 700원을 넣고 '아무거나'를 고르면 600원짜리 음료가 나올 수도 있고, 제 값인 700원짜리가 나올 수도, 800원짜리가 나올 수도 있어 더욱 흥미로움을 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우리 학교에도 저런 자판기 있었으면 좋겠어요" "뭐 먹을래? 물으면 '아무거나'라고 말하는 사람 저걸로 주면 고민 끝이네요" "실제로 저런 메뉴가 있다니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동 트위터
황소영 인턴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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