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계 임재범' 백현진, 자우림과 함께 '퇴폐미 극대화'

2011. 10. 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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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정우 인턴기자] 자우림의 김윤아와 어어부프로젝트 백현진의 듀엣 무대가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 2부-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8라운드 1차 경연에서는 새 가수 조규찬이 합류한 가운데 '나가수' 사상 첫 듀엣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 자우림은 대중들에게 다소 생소한 아티스트인 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과 함께 심수봉 원곡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우림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킨 베일에 싸인 아티스트 백현진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은 '나가수' 방송 후 최고조에 이르렀다.

백현진은 1994년 결성된 홍대앞 인디밴드 1세대 어어부 프로젝트의 보컬 및 화가로 활동 중인 인물로 '복수는 나의 것' '다세포 소녀' '미쓰 홍당무' 등 다수의 영화 음악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꾸준히 독립영화를 연출하거나 직접 주연을 맡아 연기를 펼치는 만능엔터테이너다.

자우림의 김윤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넘치는 에너지가 굉장히 깊고 뜨거운 분이다. 하지만 착한 사랑과는 거리가 먼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는 "백현진의 무대를 보고 특이한 목소리와 무대에서 양치질을 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에 굉장히 충격을 많이 받았다"며 "사실 모시면서도 반신반의 했다. 녹화 날 안 올 것 같기도 했다"고 그를 표현해 백현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 바 있다.

백현진은 무대를 마친 후 "화려함이 평소 제가 서는 무대와는 달랐지만 노래하기에 환경이 좋았다"며 '나가수' 무대에 대한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사진= MBC TV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김정우 인턴기자 manymo43@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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