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레이디가가 완벽 변신..'섹시미 발산'

[머니투데이 하유진기자]

투개월이 레이디가가로 완벽 변신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월드 팝 베스트 100곡을 미션으로,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투개월은 레이디 가가의 '포커 페이스'(Poker Face)를 미션곡으로 선택했다.

김예림은 무대에 앞서 "윤종신 선생님이 다른 스타일의 곡도 할 수 있겠냐고 하셔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투개월은 곡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파워풀하고 섹시한 무대를 연출했다. 김예림은 레이디가가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에 춤까지 곁들여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도대윤 역시 얌전한 이미지에서 도발적인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김예림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했다. 잠재력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 노래를 퍼지게 부를 줄 알았는데 모아서 단단하게 불렀다. 지난주에 지적한 면에 보완된 것 같다"라며 93점을 평가했다.

윤미래는 "투개월은 사람들이 빨려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볼수록 깜짝 깜짝 놀란다. 레이디가가 곡을 선택해 걱정했는데 멋있었다"라며 87점을, 이승철은 91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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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하유진기자 heyj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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