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정명옥, 잠자다 가위 눌려 "주여!" 삼창 폭소
개그우먼 정명옥이 과거 가위에 눌렸던 사연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서는 김신영이 말투부터 춤, 표정까지 완벽하게 박정현으로 변신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정명옥에 대한 과거 특이한 사건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정명옥이 신인시절 매일 잔심부름을 하면서 잠도 편히 자지 못했다"고 운을 뗀 후 "어느날 같은 방을 쓰는 개그맨 설아가 이상한 소리가 난다며 정명옥을 깨우자 화가 났는지 방의 모든 불을 키고 '귀신 얼른 나와!'라며 소리를 질렀다"고 폭로했다.
귀신이 나오지 않자 정명옥은 "것봐, 없지?"라며 설아를 안심시키고 다시 잠이 들었다고. 그러나 설아가 끙끙대는 소리에 잠을 깨보니 정명옥이 가위에 눌려 있었던 것.
설아는 정명옥을 깨웠고, 갑자기 깨어난 정명옥은 "주여!"라고 소리며 일어났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만들엇다.
정명옥은 "예전에 엄마가 가위에 눌리면 "주여!"를 삼창하라 했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정명옥은 영화 '괴물'에서 변희봉이 괴물의 꼬리에 맞아 놀라는 모습, 영화 '혹성탈출'의 원숭이, 영화 '스타워즈'의 요다의 표정을 완벽히 따라해 '인간복사기'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족특집을 맞아 김지선의 시어머니 이방자 여사가 출현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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