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 소울스타 "정통 알앤비 들려드릴게요"

2011. 9. 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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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소울스타아이유 등에 곡 준 '전군·이종훈' 지원사격내달 30일 서울 악스코리아서 단독 콘서트

듣는 순간 귀를 의심한다. 팝송을 듣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정통' 알앤비를 구사하는 소울스타. 이들이 침묵을 깼다. 이승우 이창근 이규훈 등으로 구성된 소울스타는 2007년 6월 백지영과 함께 부른 <우리가 이별할 때> 이후 계약 문제로 활동을 멈췄다. 앨범의 타이틀도 <리버스(Rebirth)>. 새롭게 태어난다는 멤버들의 각오는 비장했다.

"계약 문제로 4년을 쉬었죠. 부업 삼아 보컬레슨도 해보고 음악 공부도 다시 해봤죠. 이렇게 길게 활동을 못할 줄은 예상치 못했어요. 영원히 이렇게 지내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가장 무서웠어요."(이승우)

2002년부터 팀을 이뤄 이제는 형제같다는 이들에게 지난 4년은 가혹했다. 풀릴 듯 엉키는 거취 문제는 이들을 비운의 그룹으로 만들었다. 팀의 회생 가능성이 아예 없다며 해체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타고난 재능을 시샘한 하늘의 방해. "서로가 없었다면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는 이규훈의 말대로 시련을 이겨냈다. 때를 기다린 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나타났다. 휘성의 <별이 지다>, 태양의 <아이 니드 걸>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전군과, 하동균의 <나비야>, 아이유의 <미아> 등을 작곡한 이종훈이 공동으로 프로듀서로 나섰다.

타이틀 곡은 <지금 바로 당장>. 멤버들이 서로의 음색을 타고 넘는 화음이 녹슬지 않은 이들의 내공을 짐작케 한다. 아카펠라로 구성된 앨범의 첫 트랙 <인트로펠라>도 백미다. 목소리만으로 드라마틱한 구성을 표현해낸다. '한국형'이 아닌 '정통' 알앤비를 구사하고 싶다는 이들. 내달 30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다.

"'대박신인'이 나왔다는 댓글을 보고 한바탕 웃었어요. 새롭다는 거니까 칭찬이겠죠."(이창근)

"알앤비와 발라드의 경계가 애매해요. 그 선을 알려주고 싶어요. 소울스타의 음악은 무언가 다르다는 걸 들려드리고 싶어요."(이승우) ▶ 충격적인 방송·연예계… 더 적나라한 실상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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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기자 wing@sphk.co.kr사진=NA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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