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닮은 윤세인·유세윤·유상무팀 1위
■TV 안테나
■ '애정만만세' 시청률 상승세 20% 돌파 초읽기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ㆍ연출 주성우)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애정만만세>는 24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9.3%(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애정만만세>는 극중 이혼녀인 강재미(이보영)와 바람둥이 변호사인 변동우(이태성)의 연인관계가 급진전되는 모습을 그리며 전국 시청률 20% 돌파를 노리고 있다. 극중 변동우와 함께 일하는 남대문(안상태)과 그의 딸 남다름(김유빈)의 코믹 연기도 시청률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 윤세인 '폼나게 살거야'서 아나운서 닮은 외모 눈길
신인배우 윤세인이 방송인 정지영과 꼭 닮은 외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잡고 있다. 윤세인은 SBS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ㆍ연출 홍창욱)에서 극중 모성애(이효춘)의 딸이자 홈쇼핑MD로 일하고 있는 나아라 역을 맡았다. 그는 또박또박한 발음, 뚜렷한 이목구비 등 아나운서의 이미지와 닮은 면모를 보여줘 '정지영 도플갱어'로 떠올랐다. 드라마의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의 김민 PD는 "문영남 작가가 작품을 할 때마다 염두에 두는 것이 신인 발굴이다"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그 주인공이 윤세인이다"고 말했다.
■ 유세윤·유상무팀 '코미디 빅리그'서 1위 기염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이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박준형 오지헌 정종철 정주리 등 개그맨 30여명이 11개 팀으로 구성돼 개그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유세윤이 속한 '옹달샘' 팀은 이날 대머리 독수리 등 분장개그를 선보였다. <코미디 빅리그>는 이날 지난 주 첫 방송 이후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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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기자 eldol@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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