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열애 새삼 화제..결혼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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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배우 조은지(30·사진)가 열애 중인 사실이 새삼 화제다. 혼기가 찬 데다 결혼을 전제로 3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오전 한 매체는 조은지가 결혼을 전제로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상대 남성은 연예계에 종사하는 여섯 살 연상으로, 따스한 심성과 훤칠하고 호남형인 외모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 스타in과의 전화통화에서 "결혼까지는 모르겠지만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은 맞다"며 "나이가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계신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조은지가 열애 중임은 이번에 처음 알려진 것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08년 한 방송에서 이미 "함께 영화 작업을 하던 중 나는 배우, 그는 스태프로 만나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열애 상대는 조은지가 출연했던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스태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07년 12월 영화 개봉을 앞둔 기자간담회에서도 문소리에 의해 관련 사실이 폭로된 적 있다.
당시 조은지는 이에 당황하면서도 "남자친구는 자상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라며 "영화 촬영 과정을 지켜본 분이다. 함께 영화가 잘 되길 바라고 있다"고 털어놨었다.
조은지는 2000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로 데뷔해 이후 `달콤 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요가학원`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는 `꽃보다 아름다워`, `열여덟 스물아홉`, `파리의 연인`, `개인의 취향` 등에 출연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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