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단독]LG 첫 LTE폰, 26일 LG U+로 데뷔한다

이학렬|조성훈 기자 입력 2011. 9. 18. 12:01 수정 2011. 9. 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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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LTE' 현존 최고 사양..갤럭시S2 LTE보다 화질 뛰어나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옵티머스LTE' 현존 최고 사양..갤럭시S2 LTE보다 화질 뛰어나]

↑머니투데이가 단독입수한 LG유플러스향 '옵티머스LTE'.

LG전자가 내달 초 출시할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LTE'(가칭)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8일 머니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옵티머스LTE(LG유플러스용)는 11.4센티미터(4.5인치) IPS 디스플레이에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800만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와이파이 다이렉트, DLNA, MHL 등을 지원한다. 운영체제(OS)는 최근 안드로이드인 진저브레드(2.3.5)다.

특히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HD급인 '1280×720'으로 이달 초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독일 'IFA2011'에서 공개한 '갤럭시S2 LTE'의 디스플레이(800X480) 보다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해상도 동화상 서비스는 물론 게임이나 앱 등 콘텐츠를 현재 TV에 버금가는 수준의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앞서 구글은 연말께 내놓을 안드로이드 4.0 버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 이같은 HD급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옵티머스LTE 역시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기본 UI 화면이 기존 스마트폰보다 월등히 선명해진 데다 4.5인치의 대화면 IPS 디스플레이로 HD급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것으로 보인다. 1.5인치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기존 LG전자 단말기중 가장 빠른 화면전환 속도를 보였고 LTE 지원 단말인 만큼 웹로딩도 빠르게 이뤄짐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옵티머스LTE'를 LG유플러스 비롯해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3사에 모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옵티머스LTE'는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부터 옵티머스LTE에 대한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내달 10일 국내외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LG유플러스용 옵티머스LTE(모델명 : LG-LU6200)는 전파인증도 받은 상태다.

다만 요금제가 확정되지 않아 공식 시판 시기는 늦어질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LTE 요금제 인가가 지연되면서 LG유플러스 역시 요금제를 확정하지 못했다"며 "요금제가 확정되는 9월말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향 '옵티머스LTE'에는 네트워크게임 '포트리스2레드'가 기본 탑재돼 있다.

LG유플러스는 LTE에 사활은 건 만큼 LTE폰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 LTE는 경쟁사인 SK텔레콤의 LTE보다 2배 빠른 것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미 관련 비교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빠른 속도를 통해 대용량 동영상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PC에서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 게임도 내놓는다. LG유플러스 옵티머스LTE에는 '포트리스2레드'가 기본 탑재돼 있다. 특히 'U+TV on LTE'라는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인터넷TV(IPTV)도 구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LTE 전용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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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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