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 송선미 박은혜와 한솥밥

[TV리포트 강승훈 기자] 여현수가 송선미, 박은혜, 김지우 등이 소속되어 있는 온에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온에어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여현수가 최근 회사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라며 "여현수는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팔색조 연기자로써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기경력 12년차에 접어드는 여현수는1999년MBC 공채 탤런트를 시작으로 그 동안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해 오면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아 그 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여현수는 MBC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에서 자신의 형을 살해한 사람의 여동생과 사랑에 빠져 괴로워하는 강동민 역으로 캐스팅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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