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오디션' 손덕기, 과거 "손독기였다" 처절 고백
2011. 9. 10. 09:14
[오선혜 인턴기자] 손덕기가 과거 '손독기'였던 시절을 고백했다.
9월9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극복이라는 주제를 받은 도전자들이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놔 화제를 낳았다.
손덕기는 7살 때 뇌종양을 앓아 힘들었던 투병생활로 순수함을 잃은 자신의 사연을 보여주며 "이를 악물었다. 손덕기가 아닌 손독기가 내 삶이었다" 고백, 아픈 과거를 진솔한 연기를 통해 드러냈다.
또한 그는 동심을 잃은 아픔과 상반된 순진무구한 아이의 캐릭터 '오! 브라더스'의 한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허나 대부분의 심사위원들은 "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 날 방송의 또 다른 도전자 김베드로는 모범생 콤플렉스로 틀에 갇힌 자신의 이야기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찬사를 이끌어냈다. (사진출처: SBS '기적의 오디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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