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내 7개 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석수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인형극 '똥장군 구리구리'를 오는 10일 무대에 올린다.
또 몽골인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다문화 인형극'을 오는 21일 공연한다. 평촌도서관에서는 오는 8일 인형극과 마술·음악이 어우러진 '앞니빠진 중강새'를 공연하고, 15일에는 '책 읽어주는 오케스트라'를 진행한다. 또 만안도서관은 만들기 체험 '우리가족 동화속 소품만들기'를 오는 14·21·28일에 진행하고, 비산도서관에서는 오는 17일 '어린이를 위한 경제특강'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호계도서관에서는 '엄마와 함께하는 클레이공예', 어린이도서관에서는 탈인형동극 '토끼와 호랑이', 박달도서관에서는 신나는 동화구연 '책 읽어주는 엄마'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