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파란만장 인생' 화제

김용운 2011. 8. 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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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석(사진=SBS 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배우 고창석의 집안과 파란만장한 삶이 화제다.

고창석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고창석은 이날 방송에서 "큰 형은 서울대 법대와 하버드대를 졸업해 지금 로펌회사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누나는 현재 미국에서 교수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다른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샀다.

고창석은 "부모님도 명문대 출신"이라며 "형은 공부를 잘했지만 나는 성적이 들쑥날쑥해서 `형의 반만 닮아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다"고 덧붙였다.

부산 출신의 고창석은 공부에 뜻을 두었던 형과 누나와 달리 일찌감치 연극에 몰두하며 배우생활을 했다. 특히 고창석은 부모님이나 형제들의 도움을 뿌리치고 스스로 자립해 밑바닥 생활부터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날 고창석은 학생운동에 투신했던 대학시절을 비롯해 사기죄로 고소를 당한 와중에도 제시카 고메즈와 레드카펫을 밟았던 일화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1970년생인 고창석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이며 2008년 개봉한 `영화는 영화다`의 봉 감독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태원 살인사건`,`의형제`,`고지전`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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