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김뢰하, '미친 카리스마'로 존재감 입증

2011. 8. 29. 10: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수목극 '공주의 남자'에 또 다른 '미친 카리스마'가 등장했다.

신선한 캐릭터와 새로운 배경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제2막'이 시작된 가운데 단연 돋보였던 인물 '조석주' 역의 김뢰하가 바로 그 주인공.

김뢰하는 '미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열연과 SBS 드라마 '일지매' 이후 3년 만에 박시후와의 두 번째 호흡으로 등장 전부터 눈길을 끈 바 있다.

마포나루의 유곽 '빙옥관'의 두목인 조석주(김뢰하 분)는 지난 주 방송분에서 삶의 의욕을 잃었던 승유(박시후 분)를 일깨워 첫 복수를 돕고, 빙옥관에 데려가 다 죽어가는 승유의 목숨을 살려주는 등 '철삭의 정'을 인증했다.

김뢰하는 "사실 11부 배 장면은 '공주의 남자'의 첫 촬영이었다. 그동안 반이 흐른 극을 흥미롭게 지켜보면서 조석주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조석주가 제 2막을 함께 이끌고 가는 핵심 인물인 만큼 1막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와 몰입도를 능가할 수 있는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끌고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주의 남자' 유상원PD는 "조석주는 자신보다 더 큰 원한을 품고 있는 승유를 만나면서 자신만의 복수를 넘어 더 큰 일을 도모하게 될 예정이다. 승유와 석주가 의기투합하며 빙옥관이라는 새 배경을 아지트로 삼아 그들이 만들어나갈 또 다른 사건을 기대해 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pontan@osen.co.kr

< 사진 > 모스컴퍼니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