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옆구리 통증으로 당분간 결장

박은별 2011. 8. 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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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서 결장했다. 왼쪽 옆구리에 통증때문이었다.

지난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더블헤더 2차전, 9회 타석에 들어서 처음으로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지 시작했고, 결국 다음 날에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7일 캔자스시티전에서 8회 막판 교체 투입돼 컨디션을 점검했지만 28일 경기에서 스윙을 한 뒤 통증이 재발했다.

추신수는 "스윙할 때 통증이 온건 처음이었다"며 "이틀 정도는 스윙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추신수는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치료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로니 솔로프 구단 수석 트레이너는 "추신수의 스윙이 편안해 보이지 않았다. 추신수가 경기를 하고 싶어 했지만 그렇게 둘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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