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곽경택 감독, 탈락 조지환에 "계속 보고 싶어"..제자사랑 '눈길'

온라인 뉴스팀 2011. 8. 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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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곽경택 감독이 탈락한 제자 조지환에 애정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TV '기적의 오디션'에선 곽경택 감독 클래스의 두 번째 탈락자로 조혜련의 동생으로 화제가 됐던 조지환이 호명됐다.

영화 '미운오리새끼'를 촬영하며 탈락자 선정에 고민하던 곽감독은 이날 전원탈락이라는 통보를 내리며 제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것은 탈락반응을 보기 위한 곽감독의 의도였다.

제자들은 불러모은 곽감독은 이미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지환에게 "너는 어차피 연기자 아니야? 탈락과 합격에 관계없이 어차피 연기를 할 것 아니냐"며 "탈락자를 결정하러 온게 아니라 양보자를 결정하러 온거다. 지환이가 양보를 해라"고 말했다.

이어 곽감독은 "이게 다가 아니다. 나는 영화 '미운오리새끼'를 끝까지 열심히 만들거다. 현장에서 '미운오리새끼'하면서 연기자도 연기자지만 네 역할 없을 때는 스태프로 일을 돕고 해라. 계속 보고 싶으니까"라고 애정어린 코멘트를 덧붙였다. 곽감독의 제자사랑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었던 것.

이날 탈락이 아닌 양보자가 된 조지환은 "많은 분들이 조혜련 동생이라고만 알고 계셨던것 같은데 이젠 배우 조지환으로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을 것같다.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어설프지 않은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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