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 '버블팝' 선정적? "당황스럽다"

강승훈 2011. 8. 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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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강승훈 기자] 포미닛 현아의 '버블팝' 퍼포먼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수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현아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정성 논란과 수정 가능성 제기에 당황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회사 측에서도 어떤 입장을 취해야할지 논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현아의 '버블팝' 안무 중 일부가 선정적이라며, 일단 지상파 PD들의 의견을 들어본 후 수정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방통심의위는 다음 주 관계자를 불러 현장 PD들의 입장을 전해들을 계획이다.

현아 측은 "선정적이라는 말이 '나쁘다''안 좋다'로만 비춰지는 것 같아서 아쉽다. 오랫동안 안무에 신경쓰고 공들여왔고, 나름대로 기획하며 만들었는데 외부 평가가 좋지 않아서 당황스럽긴하다"고 전했다.

현아는 지난 7월 5일 미니앨범 '버블팝'을 발표하고 활동했으며, 4일 포미닛 싱글 '프리스타일'을 발매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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