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재웅 '가을에 새신랑'

김용운 2011. 8. 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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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웅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뮤지컬 배우 겸 영화배우인 최재웅이 오는 10월 새신랑이 된다.

최재웅은 10월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결혼식장에서 8년 동안 교재해 온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뮤지컬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재웅의 예비신부는 최재웅과 8년 전 뮤지컬 출연 신인 배우와 스태프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의상디자이너로 알려졌다. 최재웅은 그간 인터뷰나 사석에서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숨기지 않아 결혼 가능성을 높여왔다.

최재웅은 1979년 생으로 한예종을 졸업하고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해 `그리스`, `쓰릴미`, `헤드윅` 등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오는 11월 초연되는 뮤지컬 `조로` 에서 조로의 숙적 라몬 역에 캐스팅 돼 조승우와 연기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09년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호위무사인 뇌전 역을 맡아 제29회 영평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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