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동주, 쌍둥이 아빠되다

박은별 2011. 7. 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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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두산 김동주(35)가 이란성 쌍둥이의 아빠가 됐다.

30일 두산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주의 부인인 김지은 씨(32)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차병원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집안유전 쌍둥이 딸(누나. -3.2kg)과 아들(동생. 2.85kg)를 낳았다.

이 소식을 들은 김동주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무사히 낳아서 기분이 좋고, 와이프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직 원정 경기라 곁에서 같이 있어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가장 걸렸지만, 와이프가 잘 이해해 줘서 고마울 뿐이다"라며 "아빠가 된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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