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지승준, 6년 전 '꼬마 얼짱' 신드롬 주역

2011. 7. 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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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강내리 기자]

◇ 2005년 KBS 예능프로그램 <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 출연 당시(왼쪽)와 최근 훌쩍 자란 모습이 공개된 지승준. ⓒ 윤효정 미니홈피

최근 '슛돌이' 지승준의 어머니 윤효정 씨가 근 6년 만에 그의 최근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과거 방송 출연 당시 지승준이 어떤 활동을 보여줬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새삼 크게 일고 있다.

1999년 생인 지승준은 과거 2005년 KBS 예능프로그램 <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 에서 '꾸러기 축구단' 주장이자 골키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고작 8살이었지만, 축구단 멤버들 가운데서도 단연 귀공자 같은 외모와 어머니를 닮은 탁월한 패션 감각을 뽐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꼬마 얼짱'으로 불리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다.

이는 지승준이 겸비한 곱상한 외모와 끼 외에도 당시 '베이비 신드롬' 바람이 불었던 탓도 있었다.

지승준이 폭풍적인 인기를 구비하던 2005년 경에는 그 외에도 같은 '꾸러기 축구단' 멤버 김태훈, 최성우, 그리고 SBS 예능프로그램 < 진실게임 > 에 ´송혜교 닮은 초등 얼짱´으로 출연했던 천영민 등 많은 어린이 스타들이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런 높은 관심 탓에 당시 지승준의 어머니 윤효정 씨가 운영하던 미니홈피는 가뿐히 일 방문자 만 명을 넘기곤 했고, 그의 공식 팬 카페 회원 수는 20만 명에 달하는 등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하지만 이후 약 6년 동안 이렇다 할 공식 활동을 보여주지 않았던 지승준은 윤 씨에 의해 폭풍 성장한 모습이 공개되며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는 것.

25일 오전 윤 씨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에서 지승준은 '꾸러기 축구단' 출연 당시보다 훌쩍 자란 키와 늠름해진 자태를 뽐냈지만, 이전과 다름없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나타내며 네티즌들로부터 '폭풍성장의 좋은 예'라는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 때문에 여전히 준수한 외모와 함께 과거 방송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준 경력이 있는 지승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여부에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 naeri10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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