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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윤혁 "'코요테 어글리' 주인공 안 탐나"

입력 : 2011-07-23 02:23:37 수정 : 2011-07-23 02: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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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S해피엔터테인먼트
지난 8일 세계 최초로 국내 초연된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에 출연중인 그룹 디셈버의 멤버 윤혁이 자신의 배역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코요테 어글리' 프레스콜에 등장한 윤혁은 "극중, 같은 디셈버 멤버인 DK가 남자주인공 '앤디'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부럽지는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처음에는 물론 조금 부러웠다"면서도 "DK는 실제 성격이 앤디처럼 부드럽고 다정다감하고, 나는 지금의 배역이 딱 어울리다"고 답했다.

'코요테 어글리'에서 윤혁은 클럽 코요테 어글리의 사장이자 에이프릴의 천재성을 처음 발견하게 되는 '매튜' 역을 맡아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DK와 연기하는 것이 어색하고 웃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잘하게 되더라"는 그는 "멤버들끼리 사이도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출연소감도 덧붙였다.

동명의 할리우드 흥행영화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기 위해 뉴욕으로 온 여주인공 '에이프릴'(루나/유하나/장희영 분)가 클럽 코요테 어글리를 배경으로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에이프릴 아버지 역의 박준규를 비롯해 f(x) 루나, 유하나, 장희영, 김수용, 이현, DK, 윤혁, 이해인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1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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