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즈의 남자 박지우, 옥주현과 탱고 후 '상처'

2011. 7. 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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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고메즈의 남자' 박지우가 옥주현과의 탱고 무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제시카 고메즈의 파트너로 활약중인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는 최근 MBC 에브리원 토크쇼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 시'에 출연해 옥주현과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의 미션곡 '사랑이 떠나가네'에 맞춰 환상의 탱고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옥주현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은 박지우는 세계 대회 스케줄을 마치자마자 나흘 밤을 새며 옥주현을 지도하는 투혼을 발휘해 안무를 완성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지우는 "생방송 당시 너무나 긴장했던 옥주현이 힘 조절에 실패, 잡고 있던 내 손등을 손톱으로 할퀴었다"고 공개하며 아직 상처가 남아있는 손등을 들어 올려 보이며 "영광의 상처"라고 웃었다.

한편 박지우는 함께 춤 춰보고 싶은 연예인으로 고현정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25일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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