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민 "파격노출 반전드레스, 선배-교수님 청혼 세례" 웃음
[서울신문NTN] 배우 곽지민이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시스루룩 반전드레스에 대해 입을 열였다.
곽지민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 미로스페이스에서 열린 영화 '링크'(감독 우디한 제작 페일크리미널픽처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부천영화제 레드카펫 드레스에 대한 질문을 받은 곽지민은 "내 드레스에 대한 반응과 관심이 그렇게 뜨거울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 봤을 때 그렇게 노출이 심하거나 야한 디자인의 드레스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천영화제 개막식 날, 비바람이 심했고 드레스가 많이 움직여서 사진에 섹시하게 비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신과 드레스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 곽지민은 "레드카펫 위의 나를 본 학교 선배들과 교수님들은 '나랑 결혼하자'고 농담도 하시더라"며 웃었다.
한편 곽지민과 류덕환이 호흡을 맞춘 '링크'는 타인의 생각과 이미지, 촉감을 빼앗고 조종하는 특별한 능력 링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사건과 음모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극중 곽지민은 치명적인 팜프파탈로 분해 전라 노출 베드신에 도전하는 등 열연을 펼쳤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사진 = 셔울신문NTN DB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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