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블루 측, "핑클 분위기와 콘셉트 오마주했다"

2011. 7. 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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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새로운 유닛 애프터스쿨 블루(BLUE)의 타이틀곡 '원더보이'가 90년대 히트곡인 핑클의 '영원한 사랑'과 흡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분위기와 콘셉트를 오마주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90년대 굉장한 파급 효과를 일으켰던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콘셉트로 생각했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영원한 사랑'의 청순하고 발랄한 분위기와 콘셉트 정도만을 오마주하려고 했던 것이지, 베끼기 논란을 의도 했던 것은 아니다. '영원한 사랑'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멜로디였기 때문에 더욱 사랑 받을 수 있었다. 그러한 긍정적인 영향을 '원더보이'를 통해 다시 재현하고 싶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원더보이'는 즐겁게 듣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이다. 무대를 보면 핑클과는 전혀 다른 '애프터스쿨 BLUE'만의 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기대주셔도 좋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애프터스쿨 블루는 함께 애프터스쿨 레드(RED)와 함께 유닛으로 경쟁을 펼치며, 8월 17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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